연예
래퍼 지미 워포, 텐타시온 이어 사망...연이은 美 힙합계 비보
입력 2018-06-19 15:05  | 수정 2018-06-19 18:06
지미 워포. 사진| 지미 워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 20)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도 되지 않아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 21) 역시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타임, CBS 등에 따르면 지미 워포는 미국 북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두 발의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이 차량에 지미 워포 외 동승자가 있었고 이 남성 역시 총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지미 워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매니저 테일러 메글린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는 오늘 동생을 잃었다. 지미 워포는 위대한 사람이 될 운명이었고 가족과 친구, 지역 사회에 최선을 다한 뮤지션이었다.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XXXtentacion 사진|XXXtentacion 앨범 재킷

이날 지미 워포가 사망하기 약 한 시간 전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오토바이를 구매한 후 차량으로 이동 하던 중 총격에 의해 사망,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 경찰은 현재 지미 워포를 살해한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