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임 광주고검장에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유일한 고검장급 승진
입력 2018-06-19 13:37  | 수정 2018-06-26 14:05


신임 광주고검장에 박균택(사법연수원 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오늘(19일) 임명됐습니다.

박 신임 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고검장급 승진자입니다.

박 신임 검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대동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광주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수원지검 제2차장, 서울남부지검 차장, 대전지검 차장을 거쳐 2015년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지난해 5월 11년 만에 호남 출신으로 법무부·검찰 양대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습니다.



광주지검장에는 배성범(23기) 창원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배 신임 검사장은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부산지검 제2차장, 국무총리 소속 부패척결추진단 부단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11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국가정보원 댓글수사 방해 사건에 연루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되면서 직무대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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