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현우, 손흥민 이어 스웨덴전 SNS 최다 언급 2위
입력 2018-06-19 13:36  | 수정 2018-06-19 14:00
조현우가 한국-스웨덴전 관련 트위터 최다 언급 선수 2위에 올랐다. 사진=트위터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조현우가 18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 스웨덴전 관련 트위터 최다 언급 선수 2위에 올랐다.
조현우는 경기에서 연이은 선방쇼를 펼쳐 많은 트윗에 언급됐다. 트위터가 한국과 스웨덴전의 경기 별 해시태그인 ‘#SWEKOR을 기반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를 조사한 결과 조현우가 두 번째로 많은 팬들에게 이름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우의 연관어를 빅데이터 분석 툴인 소셜매트릭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하드캐리, ‘자석 등의 단어가 상위에 오르며 뛰어난 활약을 칭찬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조현우를 제친 선수는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트윗이 올라왔으며, 손흥민이 경기 도중 특유의 스피드를 살린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이자 이에 대한 감탄과 응원 트윗이 급증했다.
조현우와 손흥민의 뒤를 이어 3위에 오른 선수는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다. 그가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통해 결승골을 터트린 장면은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최고의 화제의 순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하며 후반 6분 아쉬운 헤더 슛을 기록했던 구자철이 최다 언급 선수 4위에 올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