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임된 윤석열, 검찰국장 발탁된 윤대진은 누구?
입력 2018-06-19 11:34  | 수정 2018-06-26 12:05

법무부가 검사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하자 그 중 유임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된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됐으며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동시에 검찰 인사·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령 났습니다.

앞서 윤대진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은 드루킹이 보낸 '옥중 편지'에서 주장한 '검찰의 수사축소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윤 신임 국장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서울 재현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임명됐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인 2001년에는 '이용호 게이트' 특검에 파견돼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윤 신임 국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는 2006년 현대자동차 비자금 수사 당시 대검 중수부에서 함께 일했으며 두 사람은 검찰 안에서도 대표적인 특수검사로 '대윤'과 '소윤'으로 불리는 등 친분이 두텁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