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싸이 '흠뻑쇼', 서울공연 1회 긴급 추가…오늘 정오 티켓 오픈
입력 2018-06-19 10:05  | 수정 2018-06-26 11:05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오늘(19일) 싸이 '흠뻑쇼' 주최사 서울기획은 오는 8월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이 2회차 모두 팔려 8월 5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기획에 따르면 전날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서버에 60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렸으며, 15분 만에 10만 장이 팔렸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에서 15만 장이 판매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2018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SUMMER SWAG)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7월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7월 28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8월 1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8월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2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열리는 '흠뻑쇼'는 '물 만난 광(狂)객과 물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당 160톤의 물과 1천60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타일, 1천500발의 화약을 준비했습니다.

추가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이날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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