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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실수 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 져서 분해”
입력 2018-06-19 09:31 
장현수 실수 사진=MK스포츠
장현수가 실수로 한국-스웨덴 전에서 페널티킥 허용 및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가운데, 장현수가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한국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스웨덴이 1점을 먼저 득점하며 아쉽게 1-0으로 한국이 패했다.

스웨덴은 한국전 후반 20분 결승 득점을 넣었다. 페널티킥이 선언된 한국 반칙은 김민우(상무)가 범했으나 골까지 이어진 스웨덴 공격은 장현수의 실수로부터 시작됐다.


장현수는 한국-스웨덴으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으나 결승 실점 유발이라는 아쉬운 실수를 저질렀다.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뛴 장현수는 경기 이후 패했기 때문에 너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충분히 비기거나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졌다. 분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결승골을 VAR로 허용한 점을 언급하며 VAR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판정을 부정할 수 없지만 솔직히 아쉽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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