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주가연계증권 11종 판매
입력 2018-06-18 16:07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총 11종을 약 16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6028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낙인 스텝다운형 ELS(고위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24개월), 7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제26025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제26026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글로벌 ELS(중위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25회 ELS(초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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