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늘(18일) 서울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4도어 쿠페의 개척자이자 디자인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의 공개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에 세단의 안락함과 실용성을 조화시켜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이라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작년(2017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더 뉴 CLS는 6년 만에 완전 변경돼 나온 3세대 CLS입니다.
최신 기술의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의 반(半)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벤츠코리아는 밝혔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의 그릴이 차량 아래쪽을 향해 더 넓어지고, 헤드램프는 좀 더 납작하면서 날카로운 형상으로 변화했습니다.
인테리어에서는 CLS로는 처음으로 '5인승 시트'가 적용돼 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이탈 방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속도제한 어시스트,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벤츠코리아는 3분기 중 더 뉴 CLS 400 d 4매틱, 더 뉴 CLS 400 d 4매틱 ALG 라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각각 9천990만원, 1억900만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