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손승연, 압도적 가창력으로 안긴 18주간의 감동
입력 2018-06-18 12:59 
손승연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복면가왕 손승연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손승연은 샤이니의 ‘셜록으로 9연승에 도전했다.

이날 손승연은 화려한 가창력과 그루브는 물론 강약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랩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 8연승을 달려온 가왕답게 여유로운 무대를 펼쳤다.

손승연의 무대를 본 카이는 가왕은 역시 가왕이다.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외계인 같은 무대였다. 랩까지 보여주시면서 차원이 다른 무대를 펼쳤다”라고 감탄을 전했다.


최종 투표 결과 동방불패는 밥로스에게 51대 48로 3표차로 패배하며 9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대결에서 진 동방불패는 동방불패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가면을 벗었고 모두의 예상대로 손승연임이 밝혀졌다.

손승연은 성대에 혹이 나는 폴립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데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 자신을 시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겨울사랑, ‘혜야 등 완성도 높은 무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매주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던 손승연은 역대 최고 여성가왕으로 자신의 기록을 마무리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tl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