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1817억원 규모 송도 생활숙박시설 공사도급약정 체결
입력 2018-06-18 10:34 
송도 C8-1BL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예정) [사진제공 = 한라]

한라는 고려자산개발과 약 1817억원 규모의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도급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 송도 C8-1블럭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은 연면적 11만8736㎡,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다. 송도 C8-1블럭은 기존 주거지역 및 국제업무지구 내 노른자 입지로 평가를 받으며,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라에 따르면 이번 공사도급약정은 제반 조건에 대한 사전합의차원에서 진행됐다. 한라는 건축인허가가 완료 후 상호간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한라는 지난 1일과 15일 각각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해양 #4안벽 하자보수 공사(개축 및 보강)'와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발주한 '18-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공항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약 80억8000만원, 124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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