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은 박지성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급이 다른 해설과 숨겨뒀던 예능감을 대방출한 ‘캡틴 박지성이 ‘집사부일체 시청률 1위, 월드컵 독일-멕시코전 중계 시청률 1위까지 일요일 밤 시청률 2관왕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박지성 편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 6%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4.0%)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1.6%)를 제치고 17주 연속 동 시간대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가구시청률 역시 9.5%(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해피선데이(9.3%)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3.0%)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8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전 중계는 SBS가 시청률 7.8%(닐슨 수도권)로 3.5%의 MBC와 2.2%의 KBS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압도하며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4.0%로 MBC(1.7%)와 KBS(0.8%)를 멀찍이 따돌리며 배성재X박지성 ‘빼박콤비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단점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노력형 천재' 박지성 해설위원의 진가가 발휘됐다. 경기 초반 독일이 멕시코에게 밀리자 박지성은 "카메라 감독이 독일의 뢰브 감독을 자주 비추는데, 세계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이 왜 이렇게 된 것이냐 묻는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선보이는 등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월드컵 해설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SBS는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 '덴마크-페루전에 이어 독일-멕시코전까지 3연속 시청률 1위를 석권하며 월드컵 대표 채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trdk0114@mk.co.kr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은 박지성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급이 다른 해설과 숨겨뒀던 예능감을 대방출한 ‘캡틴 박지성이 ‘집사부일체 시청률 1위, 월드컵 독일-멕시코전 중계 시청률 1위까지 일요일 밤 시청률 2관왕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박지성 편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 6%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4.0%)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1.6%)를 제치고 17주 연속 동 시간대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가구시청률 역시 9.5%(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해피선데이(9.3%)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3.0%)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8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전 중계는 SBS가 시청률 7.8%(닐슨 수도권)로 3.5%의 MBC와 2.2%의 KBS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압도하며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4.0%로 MBC(1.7%)와 KBS(0.8%)를 멀찍이 따돌리며 배성재X박지성 ‘빼박콤비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단점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노력형 천재' 박지성 해설위원의 진가가 발휘됐다. 경기 초반 독일이 멕시코에게 밀리자 박지성은 "카메라 감독이 독일의 뢰브 감독을 자주 비추는데, 세계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이 왜 이렇게 된 것이냐 묻는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선보이는 등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월드컵 해설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SBS는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 '덴마크-페루전에 이어 독일-멕시코전까지 3연속 시청률 1위를 석권하며 월드컵 대표 채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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