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단오' 더 더워져…오후 경북내륙 소나기
입력 2018-06-18 07:47  | 수정 2018-06-18 11:28
<1>휴일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에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절기 단오인 내일은 하늘이 맑아지면서 더 더워집니다. 보시는 것처럼 붉은색으로 표시된 내륙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덥겠습니다. 서울 30도, 홍천 32도가 되겠습니다.

<2>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다 보니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고, 중서부와 남부지방에서는 오존 농도까지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에서 종일 나쁨 단계를, 그 밖의 서쪽지역에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3>오후에는 경북 남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20mm가 되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았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2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속초의 낮 최고기온 2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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