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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마이어클래식 3R서 단독 3위
입력 2018-06-17 09:28 
유소연이 마이어클래식 3라운드에서 3위로 다소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소연(28·메디힐)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선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리 안 페이스(남아공, 이상 18언더파 198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2라운드에서는 단독 선두에 나섰던 유소연의 상승세가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6번 홀(파3)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유소연은 선두에서 내려왔지만 공동 선두와 2타 차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며 18일 열리는 최종라운드(4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앤젤라 스탠퍼드(미국)와 카롤리네 마손(미국)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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