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신전문·서민금융회사, 규제 대폭 완화
입력 2008-06-05 14:20  | 수정 2008-06-05 14:21
정부가 여신전문금융회사에 펀드 판매를 허용하고 카드 결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지점설치 기준을 완화하고 업무지역을 확대해 고객 접촉 면을 늘릴 수 있도록 할 방
침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개혁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카드와 캐피털,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 펀드 판매업 및 대출 주간사 업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현재 보험료, 펀드대금, 지방세, 공공요금 등에 대한 카드결제 가능 여부가 불명확해 소비자와 카드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구체적으로 결제가 금지되는 범위를 정해 결제 범위를 명확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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