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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최민수 "제 경호인이 진범, 용서부탁드린다"
입력 2018-06-16 2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안오주(최민수)가 용서를 구하며 재판장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큰 절을 했다.
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재판장에서 봉상필(이준기)의 무죄를 증언해주는 안오주의 모습이 나왔다. 안오주는 봉상필의 재판을 준비하는 하재이(서예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증인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오주는 의심하는 서예지에게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고, 재판장에 등장했다. 의아해하는 봉상필을 쳐다보며 안오주는 "봉상필은 범인이 아니다. 진범은 내 경호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웅검사에게 이미 자백했다"고 말했다. 하재이는 "자백만 하면 될 것을 굳이 여기에 나온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안오주는 "여기 계신 기성시민에게 사죄하기 나왔다"고 말하며 큰절을 했다.
안오주는 진심으로 사죄의 말을 올렸지만, 재판장을 나설 때 봉상필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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