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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서 끊겨”…‘연애의 참견’ 김숙·주우재, 참견러→시청자 돌변
입력 2018-06-16 14:05 
사진=연애의 참견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김숙과 주우재가 프로 시청자로 돌변했다.

16일 방송 예정인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2회에서는 20년 지기 이성 소꿉친구의 썸 타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남자가 사연을 보낸다.

사연 속 주인공은 20년 동안 가깝게 지내며 서로 볼 꼴, 못 볼꼴을 다 보여준 소꿉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조금도 없었던 터.

하지만 그의 군대 동기가 여사친에게 적극적으로 대쉬, 썸을 타기 시작하면서 주인공도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늘 털털하기만 했던 여사친의 여성스러운 모습이 그의 감정에 변화를 일으킨 것.


여사친이 고백했을 때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그와 이제는 새로운 사랑에 눈을 떠 남사친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사친, 이들의 흥미진진한 관계 반전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푹 빠져 든다.

특히 김숙과 주우재는 사연 드라마가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도 참지 못하며 왜 여기서 끊기느냐”, 조금만 더 보자”며 포효, 프로 참견러가 아닌 프로 시청자로 변신했다고. 이렇듯 예측 불가한 사연 드라마 전개는 오늘(16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에게도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연애의 참견은 촘촘한 구성의 고퀄리티 사연 재구성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철벽사수, 매주 색다른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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