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대한항공, 7월부터 김포-제주 요금 17% 인상
입력 2008-06-05 11:35  | 수정 2008-06-05 11:35
대한항공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일부 국내선 노선에서도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일 발권분부터 유류 할증료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7~8월에는 25단계인 유류할증 체계 중 12단계를 적용해 편도 기준 1만5천4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됩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8만 8천400원인 김포-제주 간 주말 편도 기본요금은 10만 3천800원으로 17.4% 인상됩니다.
신설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노선 구분없이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등락에 따라 2개월 단위로 변경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