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5일 자사 상품 가입 후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수수료 전액을 환불하는 '당신이 옳습니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배당오류 사태에 따른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삼성증권은 금융 소비자가 상품 가입 후 6개월 안에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면서 환매를 요청하면 조건 없이 고객이 낸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본사 운용형 랩 상품에 이를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배당오류 사태에 따른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삼성증권은 금융 소비자가 상품 가입 후 6개월 안에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면서 환매를 요청하면 조건 없이 고객이 낸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본사 운용형 랩 상품에 이를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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