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15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6-15 16:55  | 수정 2018-06-15 19:39
▶ 김명수 "고발 대신 수사 협조"…사실상 수사요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사가 시작되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검찰은 사실상 수사요청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한국당 '대국민사과'…바른미래당 '비대위 체제' 전환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야권은 선거 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국민 사과를 했고, 바른미래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당 수습에 나섰습니다.

▶ 북 거센 압박…"한미훈련 중단 곧 결정"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정식으로 요구한 가운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도 '훈련 중단'이란 미국 정부의 방침에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청와대도 훈련 중단 여부를 곧 결정합니다.

▶ 항소심도 징역 25년 구형…"적당히들 하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적당히들 하지"라고 말하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특활비 상납, 뇌물 아냐"…검찰 "이해 안 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것은 뇌물죄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번 판결은 같은 혐의를 받는 두 전직 대통령들 남은 재판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취업난 8년 만에 최악…"고용상황 충격적"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7만 명에 그치면서 8년여 만에 10만 명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고용상황이 충격적이라며 경제팀 모두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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