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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알베르토 몬디, ‘연애의 참견’ 최초 男男 동맹 결성…왜?
입력 2018-06-15 11:15 
주우재 알베르토 몬디 사진=연애의 참견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주우재와 알베르토 몬디가 동맹을 결성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2회에서는 20년 지기 소꿉친구의 연애에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남자의 고민이 전파를 탄다.

사연 속 주인공에게는 20년 동안 볼 꼴, 못 볼꼴을 다 보여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있었으나 단 한 순간도 그녀를 이성으로 느껴본 적이 없던 터.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늘상 붙어 다니는 둘을 보고 연인 같다고 농담을 던지면 남자는 외려 정색했을 정도.

하지만 여사친이 다른 남자와 썸을 타면서 사연 속 주인공의 마음도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여사친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자신이 아닌 이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그로 하여금 이상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던 것.

이러한 남자의 감정에 대해 프로 참견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깨닫게 된다는 최화정, 김숙, 곽정은과 달리 주우재와 알베르토는 사연 속 주인공 남자에게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고.

특히 주우재는 그간 반대 주장만 내세웠다 하면 세 누님(?)들에게 밀려 묵살 당했던 지난날과 달리 본인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조해주는 알베르토에게 감격을 표한다. 더불어 그는 조력자 등장에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알베르토의 손을 꼭 잡는 등 온 몸으로 동지애를 과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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