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부풀리기' 실적 예측 공시 제제"
입력 2008-06-05 08:35  | 수정 2008-06-05 08:35
증권선물거래소가 작년 사업연도 실적 예측치와 실제 실적 간에 괴리가 큰 기업들 가운데 터무니없이 전망치를 높게 잡은 것으로 판단되는 5개 기업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
거래소는 워크원더스와 팬텀엔터그룹, 지엔텍홀딩스 등 5개 기업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들이 예측 실적 공시를 지나치게 부풀려 주가를 부양하려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처음으로 제재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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