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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신세계인터내셔날, 유통망 확장 기대"…목표가↑
입력 2018-06-15 08:35 
[표 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관련해 유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지난 4월 동화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에 추가 입점한 바 있으며, 오는 7월과 9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현대면세점 강남점 등 신규 면세점에도 입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1터미널 DF1 사업자로 선정될 시 화장품 브랜드들의 노출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자가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월 매출이 3월 이후 지속 100억원을 넘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성장에는 면세점 입점과 중국 내 브랜드력 상승의 영향이 컸지만, 최근 들어서는 제품력 상승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내수 매출도 의미 있게 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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