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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우디 개막전, 아프리카tv 서버 다운돼 누리꾼 불편 겪어
입력 2018-06-15 04:01 
러시아 사우디 개막전 사진=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아프리카 티비(tv)가 러시아와 사우디 개막전을 원활하게 방송하지 못해 누리꾼들의 불편을 샀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을 보기 위해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찾은 누리꾼들은 경기 시작 시간인 15일 오전 0시부터 30여분간 서버가 다운돼 불편을 겪었다.

아프리카tv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갑작스럽게 늘어난 누리꾼들의 수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tv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10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이 끝난 뒤 15일 오전 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개막전 경기는 SK브로드밴드 ‘옥수수와 LG유플러스 ‘비디오 포털, 지상파 3사(KBS2·SBS·MBC)와 지상파 측과 생중계협상을 마친 아프리카tv, 푹tv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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