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주식형펀드, 올해 5조원 손실
입력 2008-06-05 06:30  | 수정 2008-06-05 06:30
해외 주식펀드에서 올들어 벌써 5조원 가까운 손실이 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펀드평가가 천 224개 해외 주식펀드를 대상으로 운용 수익을 추정한 결과, 모두 4조7천441억원의 평가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에 투자하는 '아시아태평양' 펀드가 4조6천222억원로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중국펀드가 3조 6천 960억원 순순실을 기록했고, 인도펀드와 베트남펀드도 각각 3천858억원, 3천709억원의 손해를 봤습니다.
한편 라틴펀드와 브라질펀드는 각각 2천221억원, 772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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