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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6.25 참전유공자회에 온정 전해
입력 2018-06-14 17:31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앞줄 왼측에서 세 번째),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다섯 번째), 김충호 바로크레디트 대표(두 번째)가 성금을 기부하고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 대표(네 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대부금융협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부업계가 힘을 모아 6.25 참전유공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4일 산와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넥스젠파이낸스대부, 듀오캐피탈대부 등 12개 회원사와 함께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3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 25개구 지회에서 선정된 참전유공자 300여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많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생계와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분들의 공로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들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25 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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