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꼬리뼈 부상'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기간 부상 치료차 입원
입력 2018-06-14 14:49  | 수정 2018-06-21 15:05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14일) 오후 선거 캠프 해단식을 갖고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권 시장은 이날 0시를 기해 시장직에 복귀한 후 오후 연가를 내고 해단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오늘(14일) 오후 4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당선증 교부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선거운동 기간 부상당한 꼬리뼈를 치료하기 위해 곧바로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권 당성인은 지난 달 31일에 대구시 중구 반월당 유세 현장에서 한 장애인단체와 충돌이 발생해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권 당선인은 19일까지 집중치료를 받고 20일쯤 정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별도의 해단식을 열지 않고 조만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키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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