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소라·넬 나오는 `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 매진
입력 2018-06-14 14:27 

제1회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의 전일 티켓이 매진됐다. 주최측은 14일 이 같이 밝히며 "올해 1회를 맞는 페스티벌이 양일권 모두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16,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첫회를 기념한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탄탄한 라인업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축제 헤드라이너로는 이소라와 모던록 밴드 넬이 선다. 또한 스웨덴 3인조 밴드 더티룹스의 보컬 조나닐슨과 미국 4인조 일렉트로닉 팝 밴드 스타퍼커 등 국내 마니아 층이 탄탄한 해외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장기하와 얼굴들, 재즈 드러머 이상민이 만든 '이상민 그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총 25팀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코너를 준비 중이다. 현지에서 온 전문 탭스터가 페스티벌 현장에서 완벽한 푸어링 방법으로 직접 생맥주를 따라주는 것이다. 주최측은 "현장 곳곳에서 필스너 우르켈을 오감만족으로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주최측은 예매 후 취소된 티켓을 현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