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미국·유럽·중국 모든 사무실에 태양광 시설 설치
입력 2018-06-14 14:23 

삼성전자는 국내 일부 사업장과 미국·유럽·중국 내 모든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수원 사업장 내 주차장 및 건물 옥상 등 공간에 약 4만2000㎡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내년 평택 사업장, 내후년 화성사업장에도 태양광과 지열을 포함한 약 2만1000천㎡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잘 갖춰진 미국·유럽·중국에서 모든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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