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웨이, `온열 기능` 특화 안마의자 출시
입력 2018-06-14 14:21 
코웨이 안마의자 MC-P02

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 코웨이가 온열 기능을 특화한 '코웨이 안마의자 MC-P0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3D플러스 척추온열안마 기능과 3Zone 온열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3D플러스 척추온열안마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2개의 온열 안마볼이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 맞춰 움직이면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이다. 3Zone 온열은 등과 엉덩이 부분은 온열 패드를 이용하고, 발은 온열 램프를 이용해 마치 찜질과 반신욕을 하는 것처럼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기능이다.
코웨이는 이번 제품에 온열 1(뜸 방식), 온열 2(지압 방식), 릴렉스, 파워, 속성, 취침, 결림 해소, 전신 스트레칭, 골반 스트레칭 등 9가지 안마 프로그램을 적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몸과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안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마 프로그램 구동 시 자동적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무중력 각도로 젖혀진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인식한 뒤 안마볼 위치를 자동 조정하는 자동 체형 인식 기능과 다리 길이를 최대 21cm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다리길이 자동 조절 기능도 탑재했다.
깔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내부 시트에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전원·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좌우 측면부에 무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안마를 받는 동안 리모컨과 휴대전화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미니 포켓을 제품 우측에 배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MC-P02는 코웨이만의 온열 기술력과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담아낸 혁신 제품"이라며 "환경가전 1위 기업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마의자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MC-P02의 일시불 판매가는 450만원이며, 제품 구입 시 1년 무상 사후서비스(AS)가 제공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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