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탄소배출권, 국내온라인으로 첫 거래
입력 2008-06-04 21:05  | 수정 2008-06-04 21:05
한국남동발전이 온라인 탄소 배출권 거래소인 'ACX코리아'에 탄소배출권 매물정보를 올려 거래일인 21일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동발전은 삼천포의 해양소수력발전소에 대해 지난해 2월 UN에서 청정개발체제(CDM) 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10년간 연간 2만1천189t의 탄소배출권을 부여 받았으며 이중 5년치를 일본이나 유럽연합 등을 상대로 판매할 방침입니다.
남동발전은 4월과 5월에도 매물정보를 올렸으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현재 시세가 t당 15유로 정도로 6월 거래에서는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본다며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 온라인거래소를 통해서는 첫 거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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