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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中 양저우시 환경보호국 녹색기업 선정
입력 2018-06-14 09:53 

중국 자동차 하이테크 전문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자회사 강소로스웰전기유한공사가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환경보호국이 주관하는 '2017 환경의 질 및 기업환경보호 신용평가'에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저우시 환경보호국은 1000여곳의 지역 기업과 사업 단위를 평가해 전체의 약 3%에 해당하는 33곳만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녹색기업으로 선정한다.
각 기업들은 그린, 블루, 옐로우, 레드, 블랙 총 다섯 단계로 나눠 평가 받는다. 국가 및 지역의 환경오염 배출 표준과 환경관리 요구를 달성한 로스웰에는 최상위인 그린 등급이 부여됐다. 양저우시 관계자는 " 그린 등급 기업이 모범적으로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환경보호에 민감한 중국 정부의 정책에 로스웰은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최고급 친환경 설비를 갖춘 제2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주력 분야인 자동차 산업에서도 전기차 제어 핵심 기술과 커넥티드카 부품을 양산하고 있어 중국에서 좋은 평가를 얻는 기업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각급 정부의 다양한 평가에서 강소로스웰유한공사는 항상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환경보호 대책에 보조를 맞추는 한편 한국의 투자자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소식을 자주 전하며 투자자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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