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시장, 민주당 박원순 후보 당선 확실…꽃다발 들고 '미소'
입력 2018-06-13 22:58  | 수정 2018-06-20 23:05

오늘 (13일) 6·13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 10시 56분 현재 13.3%의 개표율을 보인 상황에서 58.1%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20.7%)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17.1%)에 큰 폭으로 앞서 있습니다.

이날 박 후보는 당선이 유력시 되자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부인 강난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로 인사했습니다.

3선에 성공한 박 후보는 서울시를 2022년까지 10년간 이끌 '최장수 서울시장' 자리에 오릅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박 후보는 55.9%를 얻어 1위를 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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