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구조사와 달리 경남지사 개표초반 김태호 우세…다른 지역은 차이 없어
입력 2018-06-13 22:15  | 수정 2018-06-20 23:05


오늘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출구조사 발표까지만 해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점쳐졌던 경남도지사 개표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0시 12분 현재 경남도지사 개표율은 12.7%로 집계된 가운데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50.4%로 1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초반인 현재 김태호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56.8%, 김태호 후보는 40.1%로 김경수 후보의 당선이 예측된 바 있습니다.


한편, 경기, 충남, 제주 등 지역의 경우 별다른 반전 없이 출구조사 결과와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출구조사에서 59.3%의 지지를 보인 경기지사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개표율 21.5% 기준 54.9%의 지지를 얻었고 남경필 한국당 후보는 37.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