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19·kt wiz)가 개인 첫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쳤다.
강백호는 1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2번째 홈런이다.
강백호는 두산 외국인 선발 조시 린드블럼이 초구를 공략해 중앙 담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130m다.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13일 강백호의 홈런을 포함해 올 시즌 2번, KBO리그 통산 32번만 나온 매우 드문 기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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