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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푸드트립’ 김민경, 신메뉴 개발 힘스며 먹방 열정 불태워
입력 2018-06-13 09:46 
원나잇 푸드트립 김민경 사진=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MBN스타 백융희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 김민경이 신메뉴 개발까지 힘쓰며 먹방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2일 방송된 Olive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김민경이 베트남 다낭에서 먹방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침샘을 폭격하는 차진 맛표현은 기본,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까지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

먼저 그녀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베트남 고급 가정식 가게를 찾았다. 식사 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에 똑같이 앉아 기가 있네~”라며 남다른 기운(?)에 감탄하는 모습은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만 음식을 먹자는 이수지의 제안에 기세등등하게 임했던 바, 계속된 시도에도 연달아 패하는 놀라운 예능감을 보였다. 결국 파인애플 볶음밥 시식 때 김민경은 한술도 뜨지 못한 채 끝나버려 폭소를 터뜨렸다.


뒤이어 우각바리찜이 나오자 그녀는 이러한 설움을 떨치듯 폭풍 흡입을 했다. ‘말잇못의 감동을 표정으로 설명해내는 입체적인 맛표현과 밥을 소스에 적시는 고급 스킬을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다낭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로컬 간식인 떡 반록과 소시지 짜보를 먹던 도중 이를 꼬치처럼 번갈아 끼우며 ‘베트남 소떡소떡 1호를 직접 제조해냈다. 2018년 핫먹템과 베트남 현지 음식을 컬래버레이션하는 열정은 제작진들마저 감탄케 하며 안방극장의 야식 욕구를 폭발시켰다.

이처럼 김민경은 ‘원나잇 푸드트립을 통해 명불허전 먹존심을 제대로 증명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즐거움으로 가득한 유쾌상쾌 먹방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과연 1등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그 대망의 결과는 다음 주에 밝혀질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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