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입력 2018-06-12 13:30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나눔회` 단원 20여명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뜨람크나 지역을 찾아 현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캄보디아 현지 학교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12일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사랑나눔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뜨람크나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거의 없는 곳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뜨람크나 현지 '희망 시온국제학교'에 선풍기와 LED 전등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국 음식과 놀이를 소개해 한국 문화를 알렸다. 영양제, 감기약, 피부 연고제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도 전달했다.
사랑나눔회는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4년 결성해 매년 국내와 해외지역 오지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우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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