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북정상회담 오찬 테이블 오른 '오이선'은 무엇?
입력 2018-06-12 13:24  | 수정 2018-06-12 13:28
오이선/사진=한식진흥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오찬 테이블에 오른 '오이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백악관이 공개한 만찬 메뉴로는 아보카도 샐러드와 새우 칵테일, 꿀 라임 드레싱과 낙지, 그린 망고 및 오이선이 있습니다. 메인으로는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숙성 소갈비와 볶음밥, 대구조림과 야채가 제공됩니다.

양국 정상의 오찬 메뉴로는 한식이 접목된 음식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채 요리인 오이선과 메인 요리 대구조림은 백악관이 공개한 메뉴판에서 한국식 이름으로 표기되기도 했습니다.

전채요리로 제공된 오이선은 칼집을 내 사이에 볶은 고기와 지단, 달걀, 당근으로 장식해 먹는 음식입니다. 오이와 고명이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인 요리로, 새콤달콤한 식촛물을 끼얹어 완성합니다.

한편, 회담을 마치고 시작된 오찬에는 양국 정상을 비롯해 미북의 참모진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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