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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 향한 애정..."좋아해줘 고맙다"
입력 2018-06-12 11:45 
강경준 부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강경준이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 아들 정안 군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올해 12살인 정안 군은 엄마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안 군은 장신영, 강경준의 결혼식에서 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안이가 반지 들고 나왔을 때 많이 미안하더라. 우리는 축하를 받는 자리였는데 아이는 아닐 수도 있다. 우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키운다고 해도 아이 미래는 걱정이 됐다. 우리를 부끄러워할 수도 있고 자신이 속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또 여섯 살 때부터 봤다. 서로 묵묵히 좋아한다. 정안이와 좋아서 같이 잔다”라며 "아이 마음은 싫으면 싫은 것이지 않나. 정안이가 절 찾아주는 게 너무 고맙다”고 이제는 아들이 된 정안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안 군은 강경준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경준은 이날 장신영에 "정안이는 여동생이 갖고 싶다고 했다. 딸을 낳기 위한 방법도 있더라. 최대한 맞출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며 아들을 의미하는 대추를 먹으려는 장신영을 말리는 등 아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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