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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김효주·김세영, LPGA 마이어클래식 우승 도전
입력 2018-06-12 11:17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반가운 좋은 성적을 낸 김효주(23)와 김세영(25)이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오는 15∼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이달 초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연장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세영도 지난 11일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단독 4위에 오르며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김효주와 김세영 모두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다면 확실한 반등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김세영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2014년 이 대회 초대 우승자인 이미림(28)과 2015년 우승자 렉시 톰프슨(미국),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24), 양희영(29), 유소연(28)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기대한다.
이미 1승을 거둔 고진영(23), 지은희(32)는 2승째를 노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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