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기의 회담' 김정은 통역 맡은 김주성 요원은 누구?
입력 2018-06-12 10:50  | 수정 2018-06-12 13:33
김정은 옆에서 통역 중인 김주성 / 사진=MBN 방송 캡처


오늘(12일) 이루어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는 통역이 빠질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김 위원장의 영어 통역을 맡은 북한 인사에게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통역을 맡은 인물은 김주성으로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등을 면담할 때도 통역을 맡았습니다.

김주성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폐막식 때도 통역으로 김영철을 수행해 한국에 오기도 했습니다.


김주성은 김영철과 함께 서울, 평양, 뉴욕, 워싱턴, 싱가포르를 오가며 숨 가쁘게 오가며 미국 인사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김주성은 전문 통역인은 아니지만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북한 주요 인사들의 통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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