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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솔빈, 방탄소년단 진에 반말 논란 사과…“경솔한 행동 죄송”(전문)
입력 2018-06-11 21:16 
라붐 솔빈 방탄소년단 진에 반말 논란 사과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붐 솔빈이 방탄소년단 진 향해 반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솔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10개월 동안 ‘뮤직뱅크의 MC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뮤직뱅크 MC에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빈은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브이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났던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방탄소년단 진 향해 반말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V라이브 방송 도중 방탄소년단 진이 라붐의 대기실을 지나며 수고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솔빈은 방송을 급히 마무리한 뒤 대기실을 나가면서 야 김석진(진의 본명)”이라고 말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솔빈은 1997년생, 진은 1992년 생으로 5살 차이가 나며, 방탄소년단이 선배인 만큼 예의에 어긋났다는 것을 지적했다.

다음은 라붐 솔빈 반말 논란 전문

안녕하세요 라붐 솔빈입니다.

1년 10개월 동안 뮤직뱅크의 MC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브이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났던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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