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용석 '사문서 위조 혐의' 거듭 부인…삼자대면은 불발
입력 2018-06-11 20:49  | 수정 2018-06-11 21:29
강용석 변호사/사진=스타투데이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 18단독(이강호 판사) 심리로 강용석의 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 측은 지난 재판에 이어 재차 공소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소취하 작성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A씨와 직접적인 공범 관계는 부인했습니다.

이날은 특히 강용석과 A씨, 조씨가 재판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참석, 삼자대면이 이뤄질지도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A씨의 불출석으로 불발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강 변호사는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모씨와 홍콩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불륜설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설이 불거진 뒤 A씨의 전 남편 조모씨가 소송을 내자 조씨의 인감증명서와 소송 취하서 등을 위조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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