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만에 상승
입력 2008-06-04 12:45  | 수정 2008-06-04 12:45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승출발한 뒤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1% 넘는 상승세를 펼치고 외국인이 지수선물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7포인트 상승한 1825.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을 받고 있는 철강금속업종이 사흘째 상승하고 있고,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르는등 기계업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등 조선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약세를 보이고 있이면서 전기전자업종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국민은행, 현대차,등은 오르고 있지만 SK텔레콤,우리금융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포인트 내린 643.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컴즈는 그룹차원의 지원 기대감으로 10% 가량 급등하며 닷새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인터파크와 KTH, 네오위즈, CJ인터넷 등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태웅, 성광벤드, 평산, 서울반도체, 코미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우콤이 촛불집회 생방송 효과로 사용자기반이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에 4% 이상 올랐고, 글로포스트는 유상증자에 의한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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