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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측 “원스픽쳐 스튜디오 소송?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입력 2018-06-11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 측이 원스픽쳐 스튜디오의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타투데이에 (원스픽쳐 스튜디오 측의) 소송 제기와 관련 아직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면서 확인 후에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남부지법에 따르면 원스픽쳐 스튜디오 운영자 이모씨는 지난 4일 수지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및 시민 2명을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1억원이다.
앞서 수지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합정의 한 스튜디오 불법 누드 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명시된 스튜디오가 성추행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수지는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고,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스튜디오 측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의사를 전달했으나, 해당 스튜디오 측이 직접 사과 받는 것 대신 변호사와 연락해달라는 뜻을 밝혀 SNS 글로 수지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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