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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저격수' 허지원, 이틀 전 7년 열애 끝 결혼…소탈한 웨딩화보 공개
입력 2018-06-11 15:50  | 수정 2018-06-11 15:55
허지원 결혼 모습 /사진=싸이더스HQ


배우 허지원이 7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오늘(1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허지원은 지난 9일 서울 성북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부는 공연 연출자로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싸이더스HQ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의 허지원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지원은 신부를 향해 수줍은 미소로 꽃다발을 건네거나 손을 잡으며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소품이나 의상의 웨딩 화보 대신 허례허식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싸이더스HQ 측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행복하고 유쾌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허지원은 영화 '암살'에서 극 말미 염석진(이정재 분)을 저격수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는 강수(고경표 분)의 오른팔 민찬 역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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