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법인 율촌, 파이낸셜타임즈 `가장 혁신적인 亞로펌상` 수상
입력 2018-06-11 14:22 

법무법인 율촌이 세계적 언론사인 파이낸셜타임즈(FT)가 주최한 2018 아시아·태평양 혁신로펌상에서 대상인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율촌은 △로펌경영 △법률전문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인 109점, 69점을 받아 아·태지역 로펌 전체 순위 1위에 오르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율촌은 다국어 지원 컴플라이언스 툴 'AlgoCompliance' 개발 및 직무발명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 부문에서 혁신상을, '황필상 박사 증여세 부과처분취소 사건 무료 변론 승소' 건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송무 부문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을 수상했다.
FT는 지난 2014년부터 아·태지역 로펌을 대상으로 법률 전문성과 로펌 경영 부문의 혁신성을 평가하고 있다. 단순히 매출액이나 조직 규모로 로펌의 순위를 매기는 관행에서 벗어나, 공신력을 갖춘 객관적 지표에 근거해 고객서비스와 법률산업 혁신 정도를 주목하겠다는 취지다. 율촌은 2015년과 2016년 '가장 혁신적인 한국 로펌'에 선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송무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세리 대표변호사(65·사법연수원 10기)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법률산업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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