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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인사이드] ‘양세형의 짤방공작소’, 훈훈함+전율로 채운 감동 향연
입력 2018-06-11 11:43 
양세형의 짤방공작소 사진=KBS Joy
[MBN스타 백융희 기자]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서 감동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양세형의 짤방공작소는 동물을 향한 남다른 애정 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매주 톡톡 튀는 주제의 짤들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던 ‘양세형의 짤방공작소가 이번에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느껴지는 ‘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예‘ 짤방으로 가슴 뭉클함을 선사, 긴 여운을 남겼다.

택배를 나르던 기사가 엘리베이터 문틈에 목줄이 낀 강아지를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구하는가 하면 여러 장정들이 힘을 모아 물에 빠진 코끼리를 땅으로 이동시키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한 감동의 순간들이 총 집합,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전율을 선물했다.


이어 과거 학대를 받았는지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강아지와 그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의 교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음의 문을 열고 결국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은 강아지의 영상이 뭉클함마저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혔다.

반대로 동물이 인간의 마음을 보듬어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인간, 동물의 관계를 넘어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어준 반려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깨달음까지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양세형의 짤방공작소는 인간의 목숨만큼 동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자세와 진심어린 동물과의 교감으로 일요일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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