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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브래드 밀러+현금 트레이드
입력 2018-06-11 08:26 
최지만, 시범경기 3호 솔로홈런…팀 밀워키, 신시내티에 16-13 승리 (굿이어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하는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회초 안타를 친 후 날아가는...

최지만(27)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출발 한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주고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지만 소속사 GSM도 "최지만이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 한다"고 트레이드 확정을 알렸다.
GSM은 "탬파베이는 지난겨울에도 최지만에게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전했다. 당시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40인 로스터 등록'을 영입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최지만에게 탬파베이는 6번째 팀이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만은 2015년 시즌 종료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2016년 룰5 드래프트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디지털뉴스국]
Milwaukee Brewers' Ji-Man Choi, left, celebrates with Jonathan Villar after Choi's grand slam off Philadelphia Phillies relief pitcher Luis Garcia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Saturday, June 9, 2018, in Philadelphia. (AP Photo/Matt Slo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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