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더위 주춤…오후~밤 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2018-06-10 20:33  | 수정 2018-06-10 20:48
<1>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심한 더위는 없었죠? 월요일인 내일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 24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계속해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며 평년보다 3~5도가량 낮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2>영동과 영남,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내일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밤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30mm가 되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특히 전라동부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내륙에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24도, 대구 22도가 되겠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또 강원 산지에서는 내일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지방선거일에는 구름 조금 지나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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