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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재원이 형이 저를 살렸어요` [MK포토]
입력 2018-06-10 20:1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NC에 스윕승을 거두며 5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3:3 동점이던 9회 말 2사 2,3루에서 오재원이 끝내기 3점 홈런을 쳐 6:3으로 승리했다.
두산 오재원이 9회 초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한 양의지의 인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NC는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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